8/13 장중(KST) 콜은 간단하다. 오늘 코스피 3~4%의 본체는 美 7월 CPI도, 8·13 주택공급도 아니다. 고점 6895.63을 반납하고 11:34 6808.86까지 밀리는 동안 유가증권 외인 순매수가 1.34조에서 1.49조로 늘어난 현물이다.
12:38 전후 6835.61(+3.90%)는 정오 6848.29에서 한 뼘 내려온 두 번째 되돌림이다. 6800은 갭이 아니라 외인이 산 선으로 읽는다.
결론 요약
- 콜: 1순위는 외인 반도체 현물. 11시 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에서 닉스 8984억·삼전 4700억, 지수 기여는 각 87포인트.
- 시가 6773.92(+2.96%) → 고점 6895.63(+4.81%) → 11:34 6808.86(+3.49%) → 12:38 전후 6835.61(+3.90%). 7/27 이후 13거래일 만 장중 6800.
- CPI YoY 3.4%·코어 2.5%는 방아쇠다. 당일 4%의 직접 경로는 그 해석이 외인 호가로 번역된 속도.
- 감시: K200선물 기관 -6700억, 삼전닉스 시총 48.64%, 코스닥은 +1% 미만 디커플.
- 노이즈: 수도권 23만가구+α, 동전주 36곳 관리종목, 미래에셋 2분기 1.9조. 오늘 4%의 원인 아님.
오늘 장에서 확정된 숫자
장중 지수·수급은 마감 전 변동. KRX 단독과 넥스트레이드 합산은 별도 행. 보도 시각 기준.
핵심 이슈 1. 외인 반도체 현물 — 6800을 지킨 주체
팩트 요약
전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에서 2조8357억을 순매수했고, 기관 5277억이 동행했다. 개인은 3조1913억을 팔아 그 물량을 넘겼다. 같은 구조가 당일에도 반복된다. 09:50 외인 약 1.25조 → 11:07(KRX) 1.34조 → 11:34 1.49조. 지수가 고점에서 내려오는 구간에서 속도가 줄지 않았다.
11:00 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은 외인 +1조5499억, 개인 -1조8578억이다. 종목 창구는 닉스 8984억, 삼전 4700억이 1·2위이고, 지수 기여는 각각 87포인트로 추산됐다. 삼성전기 14포인트, SK스퀘어 13포인트가 그 다음이다.
11:34 코스피 6808.86은 고점 6895.63 대비 86.77포인트 되돌림이다. 그 사이 개인 매도는 1.64조에서 1.76조로 늘고, 기관 현물 순매수는 3500억에서 2928억으로 줄었다. 그런데도 외인만 늘었다.
증시 영향
코스피 나흘 연속 상승의 경로가 바뀌지 않았다. 시총 상위 반도체 바스켓이 지수를 밀고, 종목 수는 하락 우위(09:30 상승 380 vs 하락 473)다. 삼전 시총 비중 27.65%, 닉스 20.99%, 합산 48.64%(7월 말 47.18%). 지수가 4%여도 포트폴리오 체감은 두 종목 보유 여부로 갈린다.
시총 합 6109조는 7/23 이후 15거래일 만 6천조 회복이다. 숫자 자체보다, 회복의 엔진이 다시 삼전닉스 집중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투자자 시사점
6800을 ‘심리적 갭’으로 읽지 않는다. 저점에서 외인 호가가 들어온 선이다. KB 김동원은 양대 반도체주가 레버리지 청산 여파로 고점 대비 40% 이상 급락해 내년 실적 기준 PER 3배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봤다. 동의하는 부분은 하나다. 오늘 4%는 그 리레이팅의 완결이 아니라, 외인이 그 가격을 받기 시작했다는 확인이다.
대신 시총 48.64%는 양날이다. 두 종목만 숨 고르면 지수는 그대로 갭다운한다. 오후 판정은 외인 순매수가 1.49조(KRX)를 유지하는지로 한다.
외인 반도체 현물 (본체)
닉스 8984억 + 삼전 4700억
-> 지수 기여 각 87p
-> 6808 저점에서도 순매수 가속
-> 코스피 6800 장중 유지
합산 테이프(11:00)와 KRX 단독(11:07·11:34)을 섞어 읽으면 수급 규모가 과장된다.
핵심 이슈 2. CPI 컨센 부합과 AI 인프라 실적 — 방아쇠
팩트 요약
BLS 7월 CPI-U는 전월비 +0.1%, 전년비 +3.4%(6월 +3.5%)다. 식료품·에너지 제외는 전월비 +0.2%, 전년비 +2.5%(6월 +2.6%). 에너지 전년비 +14.7%는 남아 있고, 주거가 월간 상승의 약 2/3를 설명한다.
금리선물 9월 동결 확률은 발표 전 52%대에서 59%대로 올라갔다. 간밤 다우 -0.04%, S&P +0.26%, 나스닥 +0.54%, SOX +2.49%. 마이크론 +4.92%, 엔비디아 +3.03%, 닉스 ADR +9.01%.
코어위브는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19.28%(수주잔고 1042억달러, 3개월 +50억달러), 슈퍼마이크로 +19.02%. 키움 한지영은 CPI 컨센 부합과 AI 인프라 실적을 “반도체뿐 아니라 여타 업종으로 온기를 확산”시킬 재료로 읽었다.
원/달러는 전일 종가 1415.7원, 09:22 1413.4원(-2.3원). 09:50 보도는 1415.7~1417.5원 밴드를 함께 적는다.
증시 영향
CPI는 이미 간밤 선물·ADR에 들어갔다. 국내 현물이 3~4%인 이유는 그 안도가 반도체 창구 매수로 번역됐기 때문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증설이 회사채·외부차입을 동반하는 국면이라, AI 관련주는 금리 경로에 민감하다. 그래서 CPI ‘부합’이 생각보다 크게 읽힌다.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할인율 불안이 한 단계 내려간 것이다.
삼성전기 +12%대는 모건스탠리 최선호·목표가 256만→262만 보도가 겹친 개별 가속이다. 지수 베타의 본체는 여전히 삼전·닉스 바스켓이다.
투자자 시사점
CPI를 오늘 4%의 원인으로 올리면, 밤 PPI가 컨센을 웃돌 때 해석이 붕괴한다. 방아쇠와 본체를 분리한다. 오늘 밤 20:30 KST 7월 PPI 컨센은 전월비 +0.2%(전월 -0.3%), 전년비 4.9%(전월 5.5%)다. 파이프라인 물가가 코어로 재전이되는지가 보조 필터다.
에너지 CPI 전년비 +14.7%는 헤드라인 둔화와 충돌할 수 있다. 유가 경로가 다시 열리면 할인율 논리가 되살아나고, 그때 외인 호가가 먼저 줄어든다.
경로의 순서를 뒤집으면 6800을 CPI 선물로 오독한다.
핵심 이슈 3. 선물 헤지와 코스닥 디커플 — 지수와 체감의 괴리
팩트 요약
11:07 K200선물에서 기관만 6700억 순매도이고, 외인 +5000억·개인 +1750억이다. 현물 기관(+3500억)과 방향이 반대다. 현물을 받아 지수를 밀어 올린 주체가, 선물로는 노출을 줄이는 전형적인 헤지다.
코스닥은 12:38 전후 +0.99%로 코스피와 디커플이다. 11:34 수급은 개인 +1647억, 외인 -792억, 기관 -782억. 소부장은 주성 +4.54%, 원익IPS +5.38%로 따라왔지만, 바이오 대형주는 장 초반 약세 후 뒤늦게 돌아선 흐름이다.
VKOSPI 전일 56.49는 6/29 고점 96.94 대비 41.73% 하락, 5월 초 이후 50선이다. 8월 장중 변동률 3.45%는 7월 7.10%의 절반이다.
낮 경제 섹션 상단은 수도권 23만가구+α, 착공 68→37개월, 가계대출 총량 목표 1.5%→3.0%다. 동전주 36곳 관리종목 지정(8/13 발효)과 미래에셋 2분기 순이익 1조9052억(스페이스X 평가익 1조6242억 포함)도 같은 시각 헤드라인이다.
증시 영향
고점 6895.63이 11:34 6808로 내려온 일차 설명은 선물 기관 헤지다. 정오 6848.29 반등 뒤 12:38 전후 6835.61은 두 번째 되돌림이다. 6808을 다시 깨지 않는 한, 고점 차익이지 6800 이탈이 아니다.
코스피 랠리를 중소형 온기로 일반화하지 않는다. 외인이 코스닥에서는 순매도다. 건설·금융 개별 반응은 공급대책으로 나올 수 있지만, 오늘 삼전닉스 5~7%와는 인과가 없다.
투자자 시사점
지수 4%를 포트폴리오 4%로 번역하지 않는다. 반도체 미보유·코스닥 중심 계좌는 오늘 소외가 정상이다. 선물 헤지가 현물 외인보다 커지면 고점 반납이 종가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때 1순위를 ‘현물 지속’에서 ‘헤지 우위’로 옮긴다.
8·13 공급대책, 동전주, 증권 실적은 오늘 장의 노이즈다. 건설·은행·마이크로캡은 별도 필터로 두고, 6800 콜에 섞지 않는다.
우선순위
가드레일
장중 외인이 유가증권 순매도로 전환하거나 종가가 전일 6579.04를 하회하면, 오늘 해석은 ‘수급 지속’이 아니라 오버나잇 갭으로 수정한다. 고점 6895 부근을 종가까지 되돌리면 6800 안착으로 격상한다. 11:34 6808을 종가 전에 깨고 선물 기관 매도가 현물 외인 매수보다 커지면, 1순위를 ‘현물 지속’에서 ‘헤지 우위’로 옮긴다.
8월 1주차 주간 글은 차주 필터를 8/12 CPI와 외국인 재유입으로 잡았다. CPI는 컨센 부합으로 통과했고, 전일·당일 외인 매수가 그 확인이다. 이 가드레일을 밟기 전에는 6800을 7000 탈환의 출발선으로 올리지 않는다.
시나리오
- 기본: 외인 현물 우위 + 선물 헤지가 공존하면 종가 6700~6850. 6808은 오전 저점, 6895는 차익 구간.
- 가드레일 충족(상향): 고점권 종가 + 외인 누적 확대 → 6800을 지지로 읽는 쪽으로 수정.
- 악화: 외인 순매도 전환 + 원/달러 1420↑ → 전일 종가 6579 재시험. CPI 안도는 이미 가격에 들어간 재료가 된다.
8/27 금통위는 근원물가·성장 경로가 겹치는 다음 국내 매크로다.
리스크
- 삼전닉스 시총 48.64%. 두 종목만 숨 고르면 지수는 그대로 갭다운한다.
- 개인 차익 실현이 전일 3.19조에 이어 당일 11:34 1.76조. 수급 주체가 바뀌면 변동성이 다시 열린다.
- 에너지 CPI YoY +14.7%가 남아 있다. 헤드라인 둔화가 유가 경로와 충돌하면 할인율 논리가 되살아난다.
- 가계대출 총량 목표 3.0% 완화는 부동산·은행 심리에는 재료이나, 증시 외인 현물과 별개다.
최종 한 줄 요약
오늘 6800은 CPI 안도의 선물이 아니라, 닉스·삼전을 산 외인이 저점에서도 순매수를 늘리며 지킨 선이다.
출처
- 연합뉴스 — 코스피 4%대·외인 1.34조·선물 기관 헤지 — 2026-08-13
- 헤럴드경제 — CPI 안도·6800 돌파 — 2026-08-13
- 아시아경제 — AI 수요 재확인·삼전닉스 — 2026-08-13
- 아주경제 — 8/12 외인 2.84조 마감 — 2026-08-12
- 서울경제 — VKOSPI 56.49 — 2026-08-12
- 연합뉴스 — 시총 6천조 회복 — 2026-08-13
- IT조선 — 6800 13거래일 만·종목 폭 — 2026-08-13
- Businesskorea — 개장 수급·환율 — 2026-08-13
- BLS — July 2026 CPI — 2026-08-12
- 뉴스1 — 원/달러 09:22 1413.4원 — 2026-08-13
- 네이버 뉴스 경제 — 12:38 전후 6835.61 — 2026-08-13
- 연합뉴스 — 8·13 주택 신속공급 23만가구+α — 2026-08-13
- MoneyDJ — 7월 PPI 컨센 — 2026-08-13
- 뉴스1 — 11:34 6808.86·외인 1.49조 — 2026-08-13
- 연합뉴스 — 동전주 36곳 관리종목 — 2026-08-12
- 연합뉴스 — 미래에셋 2분기 1.9조 — 2026-08-12
- 머니투데이 — 11:00 합산 외인 닉스 8984억·삼전 4700억 —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