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6,704.13 -5.53%
KOSDAQ 749.77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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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7천피 하루 만에 반납…유가100·외인 매도·사이드카

^KS11 · 2026. 7. 24.

7월 24일(금) 장중 기준, 국내 증시는 전일 알파벳 CAPEX 훈풍으로 종가 7096.89(+4.40%)까지 끌어올렸던 7천선 회복을 하루 만에 반납하는 국면이다.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미국채 10년물 4.70%·나스닥 2%대 하락이 겹치며 외인 순매수가 순매도로 뒤집혔고, 오전 11시 23분께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결론 요약 (TL;DR)

  • 11:2011:25 코스피 67826795선(-4.2~-4.4%), 장중 저점 6776.73. 시가 7000.78에서 낙폭 확대.
  • 11:23:49 매도 사이드카 — K200선물 1070.80(-5.04%).
  • 간밤 브렌트 100.69(+7.04%)·WTI 92.19(+6.17%), 美10년물 4.70%, 나스닥 -2.15%.
  • 외인 4거래일(7/2023) 약 6.2조 순매수 후 당일 1.21.4조원대 순매도 반전. 개인이 홀로 받침.
  • 증권가: 선행 PER 6.1배·실적 시즌이 하방 지지. 다음 주 FOMC·MS·메타·SK하이닉스 실적이 수급 지속 여부 필터.

장중 성격은 “7천 회복 직후 지정학·금리 쇼크에 따른 차익실현·위험회피”에 가깝다. AI CAPEX 축소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진단과, 유가·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하루 만에 재점화된 점이 동시에 읽힌다.

장중 확정·관측 숫자

항목수치해석
코스피 (전일)7,096.89 (+4.40%)5거래일 만에 7천 종가 회복
코스피 (시가)7,000.78 (-1.35%)갭다운 출발
코스피 (11:20)6,782.49 (-4.43%)낙폭 확대
코스피 (11:25)6,794.69 (-4.26%)저점 6,776.73
매도 사이드카11:23:49K200선물 -5.04%
코스닥 (11:20)759.82 (-3.85%)전일 +5.22% 되돌림
외인/기관/개인 (11:20)-1.20조 / -0.78조 / +1.95조4일 매수 반전
외인/기관/개인 (11:25)-1.40조 / -0.97조 / +2.33조낙폭 확대 구간
삼성전자 / SK하이닉스-5.19% / -5.05%전일 상승분 초과 반납
원/달러 (10:00)1,475.20원전일 종가 1,466.8원 대비 +8.4원
브렌트 / WTI (7/23)100.69 / 92.19+7.04% / +6.17%
美10년물4.70%1년 6개월 만 돌파
美 다우/S&P/나스닥-0.97% / -1.21% / -2.15%유가·AI 현금흐름 부담

장중 수급·지수는 마감 전 변동. 표는 보도 시각 기준.

5대 시장 변수

1) 중동·유가 100달러 — 할인율 경로의 재점화

후티의 홍해 봉쇄·사우디 유조선 피격, 미·이란 군사 긴장 고조가 겹치며 9월물 브렌트는 100.69달러(+7.04%), WTI는 92.19달러(+6.17%)에 마감했다. 브렌트 종가 100달러 돌파는 5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 우려를 통해 미국채 10년물을 4.70%까지 밀어 올렸고,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현대차증권 김재승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이 전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도 유가·금리 상승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진단했다.

중동 긴장 고조
  → 브렌트 100달러·WTI 92달러
  → 美10년물 4.70%·인상 우려
  → 위험자산 회피·원/달러 1475원대
  → 코스피 4%대·매도 사이드카

2) 빅테크 현금흐름 논란 — CAPEX는 유지, FCF는 마이너스

전일 국내 강세의 촉매였던 알파벳 CAPEX 상향(19502050억달러)은 메모리 수요 우려를 완화했지만, 같은 실적에서 2분기 FCF가 -58.6억달러로 집계되며 수익화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간밤 알파벳은 약 6.87% 하락했고, 테슬라는 마이너스 현금흐름 발표 후 14.5% 급락했다.

미래에셋 서상영 상무는 시장이 “투자 규모”보다 “회수 시점”으로 평가축을 옮긴 상황에서 현금 유출 속도가 밸류에이션을 흔든다고 해석했다. 반면 김재승 연구원은 AI CAPEX 자체를 줄이는 신호가 아니어서 반도체 펀더멘털 훼손과는 구분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3) 외인 수급 반전 — 4일 6.2조 매수 뒤 1조원대 매도

외국인은 7월 20~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6.2조원을 순매수했고, 알파벳 실적 전후 이틀에만 약 5조원이 유입됐다. 전일에는 SK하이닉스 1.3조원·삼성전자 약 3500억원이 외국인 순매수 1·2위였다.

당일에는 같은 주체가 오전부터 매도로 돌아섰다. 09:20 전후 약 4200억원, 11:20 기준 1조1995억원, 11:25 기준 1조4010억원 순매도 규모가 보도됐다. 기관도 동반 매도, 개인이 1.9~2.3조원대 순매수로 하단을 받치는 구조다.

4) 반도체·섹터 디커플 — 투톱 약세 vs 제약·방산

삼성전자(-5.19%)·SK하이닉스(-5.05%)가 전기·전자 업종(-5.28%)과 함께 낙폭을 키웠고, SK스퀘어·현대차 등도 7%대 약세를 보였다. 전일 3~4%대 상승분을 초과 반납하는 흐름이다.

반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8.99%)·한화에어로스페이스(+4.59%)·셀트리온(+3.11%) 등 제약·방산은 상대 강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 제약(+5.59%)이 상승, 전기·전자·IT서비스·증권이 하락 우위다.

5) 밸류에이션·캘린더 — 하방 지지 vs 다음 주 필터

키움 한지영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선행 PER 6.1배(작년 1월 금리 급등기 8.6배, 올해 5월 7.3배 대비 낮음)와 어닝스 일드갭 약 10%p를 들어 금리발 충격이 과거보다 제한될 수 있다고 봤다. 동시에 2분기 실적 시즌 진입으로 개별 모멘텀이 생성될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다음 주 FOMC와 마이크로소프트·메타·SK하이닉스 실적이 외국인 매수 재개 여부의 핵심 필터로 거론된다. 장 마감 후 인텔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가이던스와 시간외 4%대 상승은 반도체 하방 지지 재료로 언급된다.

수급·섹터

장중 압력 경로 중동·유가에서 금리·美증시·외인매도·사이드카로 이어지는 흐름 중동 긴장 유가 100$ 금리 4.70% 외인 1조+매도 코스피 -4%·SC

장중 압력 경로(보도 시각 기준)

신호상방(지지)하방(압력)
매크로선행 PER 6.1배·일드갭유가100·美금리 4.7%
글로벌인텔 시간외 강세·AI CAPEX 유지나스닥 -2.15%·알파벳/테슬라 FCF
수급개인 1.9~2.3조 순매수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섹터제약·방산 상대 강세전기·전자·자동차 약세
캘린더실적 시즌·닉스/빅테크다음 주 FOMC 매파 리스크

장 시나리오 (전망)

  1. 낙폭 축소(기본에 가까운 희망 경로): 유가 헤드라인 진정·반도체 저가 매수 시 6900선 회복 시도. 키움의 “장중 하방 경직성” 시나리오와 정합.
  2. 변동성 지속(기본): 외인 매도 우위 유지 시 6700~6900 박스. 전일 +4.4%의 되돌림 성격.
  3. 재약세: 유가 추가 급등·환율 1480원 돌파·외인 매도 가속 시 6600선 재시험. 사이드카 재발 가능.

체크할 리스크

  • 지정학 악화: 호르무즈·홍해 동시 차질이 장기화하면 유가·인플레 경로가 재확대.
  • 금리 민감도: 10년물 4.7%대 안착 시 성장주 할인율 부담이 지속.
  • 외인 재이탈: 4일 매수가 “딥바이”가 아니라 단기 반등 매매였을 가능성.
  • FCF 논란 확산: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에서 CAPEX 대비 현금흐름 우려가 반복되면 AI 밸류 재조정.
  • 환율: 1475원대에서 1480원 시도 시 외국인 환차손 부담.
  •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변동성 장세에서 장중 널뛰기 재발.

자주 묻는 질문 (FAQ)

Q. 어제 알파벳 호재로 올랐는데 오늘은 왜 반대로 가나?

A. 전일에는 CAPEX 상향이 메모리 수요 안도 재료로 작동했고, 당일에는 같은 실적의 FCF 마이너스·테슬라 현금흐름 부진이 간밤 나스닥을 끌어내린 뒤 유가·금리 쇼크가 국내 수급을 뒤집었다.

Q. 외국인 4일 매수는 끝난 건가?

A. 당일 매도는 반전이지만, 증권가는 다음 주 빅테크 실적·FOMC를 통과해야 “복귀”가 지속될지 판별된다고 본다. 밸류에이션이 싼 구간에서의 매수라는 해석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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